안녕하세요 요즘은 여행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죠. 전에는 해외 여행을 간다고 하면 보통 일주일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여행을 했다면 이제는 한 달 정도는 살아봐야 그 나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하여 여행의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단편적으로 그 나라의 겉 모습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살아보며 현지인과 같은 생활을 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한달 살기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달 살기 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태국의 치앙마이, 인도네시아의 발리 그리고 오늘 같이 알아볼 말레이시아 페낭 정도를 떠올리 실거 같은데요. 아무래도 저렴한 국제 학교와 영어로 일상 생활이 가능 하다는 점 그리고 중국계 말레이시아 인들의 영향으로 중국어까지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페낭의 큰 장점일 듯 합니다. 그럼 오늘은 말레이시아 페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페낭은 말레이시아의 주 중 하나인 페낭 주에 위치해 있는 섬입니다. 이 섬은 말라카 반도와 바로 연결되어 있으며 말레이시아 반도와는 두개의 다리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주요 지역으로는 페낭의 가장 유명한 바닷가인 바투페링기 비치가 있으며,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탄중토공 그리고 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어 있는 조지타운, 페낭이 국제 공항이 위치해 있는 바얀 레파스 등이 있습니다.
페낭은 역사가 길며 다양한 문화 유산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여러 나라의 식민지 시대를 걸치며 형성된 것인데요. 또한 많은 화교들로 인해 중국 문화의 문화 또한 영향을 받습니다. 이로 인해 페낭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1)말레이 시대: 페낭은 오래된 말레 문화의 중심지 였으며, 말레이 받오와 섬 사이의 전략적 위치로 인해 말레이인들은 오래 전부터 페낭에 정착했으며, 그들의 문화와 언어가 페낭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2)포르투갈 식민지 시대: 16세기 후반에느 포르투갈인들이 페낭을 점령하였고 페낭을 중요한 해상 거점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기독교가 소개되고, 페낭에는 포르투갈과 말레이 문화가 혼합되는 과정이 시작 되었습니다.
3)네덜란드 식민지: 17세기에는 네덜란드인들이 페낭을 점령하고 현재까지 네덜란드의 건축 언어 문화가 남아 있습니다.
4)영국 식민지 시대: 18세가 말부터 19세기 초에는 영국이 페낭을 점령 했으며 영국의 통치 아래, 페낭은 중요한 항구로 발전하였고,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받았습니다.
5)제2차 세계대전과 독립: 제 2차 세계대전 후, 말레이 반도와 함께 말레이시아로 통합되었습니다. 1957년 말레이시아가 독립하여 페낭도 말레이시아의 주요 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6)다문화적 유산: 오랜 역사 동안 다양한 문화가 페낭에 자리를 잡으며, 페낭은 다양한 종교, 언어, 음식 및 문화 축제가 공존하며 이로 인해 페낭은 독특한 문화를 가진 도시로 발전 하게 되었습니다.
페낭은 말레이시아의 중요한 반도체 산업 중심지 중 하나이며,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반도체 기업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이러한 반도체 기업들은 생산 및 연구 개발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페낭의 국제학교는 저렴하기로 유명합니다. 작은 섬이지만 국제학교의 수가 10개가 넘어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 페낭으로 모여 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달 살기로 인기가 많은 페낭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페낭은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도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기에 더욱더 매력적인 도시로 느껴집니다. 한국에서 직항이 없는 것이 단점이기도 하긴 한데요. 그래도 다양한 루트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페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비록 작은 섬이지만 바다, 산 등의 뛰어난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국제 학교 그리고 반도체 산업까지 여러 방면으로 발달 되어 있다고 느껴집니다. 또한 한달살기 뿐만 아니라 은퇴후 살기 좋은 도시로도 많이 추천 한다고 하네요. 여러분들도 한번 페낭으로 여행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페낭 여행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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