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은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동물원을 굳이 가지 않더라도 주위에서 동물들을 쉽게 볼 수 있는 편인데요. 그래서 큰 동물원이 없지만 페낭에서 한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인 타이핑에 가시면 큰 동물원을 만나 실 수 있습니다. 바로 타이핑 동물원인데요. 이 동물원은 말레이시아 최초의 야간 동물원으로도 유명합니다. 특수 조명을 사용하여 자연 달빛과 같은 연출을 통해 동물들을 해치지고 관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말레이시아에서 최고의 인공 관광 명소로 상도 수상했다고 합니다.
타이핑 동물원의 위치는 이포(IPOH)에서 가까운 데요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할 경우 대략 3시간 30분이 걸리고 페낭에서 출발할 경우 1시간 45분 정도 소요 됩니다.
타이핑 동물원의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Jalan Taman Tasik Taiping, Taman Tasik Taiping, 34000 Taiping, Perak
타이핑 동물원 입장료는 어른 기준 16 링깃 (한화 약 4600원) 어린이는 8 링깃 (한화 약 2300원) 입니다.
오픈 시간은 일요일 공휴일 포함 매일 오전 8시 30분 부터 오후 6시 까지이며 나이트 사파리는 저녁 8시 부터 11시 까지 입니다.
주차장은 타이핑 동물원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하루 기준으로 주차비는 3링깃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구에서 표를 구매 하시고 들어가면 카트가 준비 되어 있는데요 걷기 힘드신 분들은 유료로 카트를 이용해 이동 하실 수 있습니다.
내부 지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동물원은 크게 웨스트 루프와 이스트 로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물원에는 현재 오랑우탄 코끼리 기린 등 1500종의 약 140마리의 동물이 있다고 하네요.
동물원은 자연 친화적인 컨셉에 맞게 길에서도 동물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넉넉 잡아 2시간 정도면 동물원을 다 관람 하실 수 있는데요 저희는 시간이 모자라 나이트 사파리 까지 관람 하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여유로우 시다면 나이트 사파리까지 관람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동물원을 나오시면 앞에 작은 놀이터도 있는데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아주 좋으니 관람 후 잠시 놀이터에 들려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혹시 쿠알라룸푸르에서 페낭으로 혹은 페낭에서 쿠알라룸푸르로 이동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타이핑에 들려 동물원 관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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