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에서는 당뇨병의 환자수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데요. 원인으로는 인구구조의 변화, 현대적인 생활양식, 식습관의 변화, 체중 증가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제 2형 당뇨병의 환자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당뇨병은 잠시 앓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질환이 아니라 평생 혈당을 조절하며 관리 해야 하는 병이기에 더욱더 위험합니다. 또한 당뇨병은 당뇨발이라는 합병증까지 유발하며 이는 작은 상처만으로도 괴사에 이를 수 있고 절단 될 수도 있기에 더욱더 조심해야 합니다. 그럼 오늘은 당뇨병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혈당(포도당)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대사 질환으로, 몸이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거나 생산한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인슐린의 역할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세포로 운반하여 에너지로 사용하도록 도와줍니다.
주로 아래와 같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집니다.
| 제 1형 당뇨병 (Type 1 Diabetes) | 제 2형 당뇨병 (Type 2 Diabetes) |
| 자체 인슐린 생산이 거의 혹은 전혀 없는 경우가 많음 | 인슐린 저항성 또는 인슐린 생산 부족으로 인해 발생 |
|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발병하며, 자동면역 반응에 의해 인슐린을 만드는 베타 세포가 파괴됨 | 식습관, 운동 부족, 유전적 요소, 비만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 |
| 환자들은 일생 동안 인슐린 치료가 필요 | 관리와 치료를 통해 적절한 혈당 관리가 가능 |
당뇨병은 혈당을 관리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안정적인 혈당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취해야 합니다.
당뇨발 상처를 더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적인 치료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미 생긴 상처는 부목 고정으로 상처부위에 압력을 분산 시킬 수 있으며 말초혈관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계속적인 혈관 평가가 중요하며 필요시 혈관을 치료하는 방법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 또한 수술을 피하기 위해선 집에서도 반드시 양말과 바닥이 푹신한 실내화를 신고 발톱은 일자로 깎아서 다른 상처가 더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또한 발의 감각이 둔해 졌으므로 화상이나 동상을 유발 할 수 있는 히터나 핫팩, 냉 온찜질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신발은 너무 헐렁하거나 조이는 것을 피하며 물집이 생기거나 상처가 난 신발은 다시 신지 말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만큼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당뇨발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게 더욱 더 위험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한번 발병이 되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더욱 더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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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91906?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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